바쁜 일상에서 느끼는 차 한잔의 여유

오늘 아침부터 한 일이다.

아침 7시 30분 회의
아침 10시 회의 (참석 않함)
아침 11시 회의
오후 1시 30분 (회의 취소)
오후 3시 (세미나 참석)
오후 4시 30분 (회의)
저녁 식사후 9시까지

월요일이기에 회의가 많은 날이긴 하나 심했다.

요즈음은 너무 바쁘다.
매일매일 많은 일들을 처리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새로 처리해야 할 일들이 생겨난다.
대부분의 일들이 새로운 것들을 작성해야 하는 일이기에 쉽지 않는 일이다.
하고 싶은 일이라면 매일매일의 일들을 즐겁게 받아들이겠지만, 그런것도 아니고...

더운 날씨와 더불어 점점 지쳐감을 느낀다.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데이터로 논문을 쓰기로 했는데, 집중이 잘 되질 않는다.
논문쓸 시간으로 1주일이 주어진다면, 두세편의 논문의 결론을 쓸수 있을것 같은데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간다.


by 운동물림 | 2007/06/25 21:57 | 단상들 | 트랙백 | 덧글(0)

천상의 목소리

외모는 어눌하지만 목소리는 천상에서 온 ...

by 운동물림 | 2007/06/22 11:31 | 단상들 | 트랙백 | 덧글(0)

SLow motion

슬로우 모션으로 제대로 된 동작을 익히자..

by 운동물림 | 2007/05/14 22:53 | 테니스 | 트랙백 | 덧글(0)

Federer 슬로모션

by 운동물림 | 2006/12/08 10:39 | 테니스 | 트랙백 | 덧글(2)

테니스 단체전 우승이야기

테니스를 시작한지 거의 10년이 되었다.
그동안 주로 직장에서 직장동료들과 주로 쳤었다. 외부사람들과 경기는 연구단지내에서 이루어지는 시합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늘상 2부로 출전하였고, 1부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2부대회에서 우승을 하여야만 했었다. 2부 대회에 출전을 하더라도 예선 탈락부터 8강, 4강에 만족해야만 했었는데...

올해 드디어 생애 처음으로 단체전 우승이라는것을 해보았다.

예선 1위로 가뿐하게 통과한 우리들은 16강, 8강에서 쉽게 통과하였고, 4강에 진입하였다. 4강에서 만난 팀은 지난해 대회에서 8강에서 우리에 패배를 안겨준 팀....

우리 1조는 오늘 가장 컨디션이 좋았으므로 필승조였다. 하지만 상대방도 에이스조였기에 1번조인 우리는 초반 0:3으로 끌려가고 있는 상황이 되었다. 어찌어찌해서 4번째 게임을 우리가 따서 1:3인 상황이 되었다. 그때 옆코트에서 치는 우리편 대장조인 2조의 부상으로 말미암아 상대편에게 일찍 패배하고, 3번조는 아슬아슬하게 시소게임을 하고 있었다. 경기중에도 이번에도 4강에서 만족해야하는가라는 생각이 스쳤다. 파트너에겐 평소에 하던대로 하자고 파이팅을 하고 5번째 게임에 임했다. 상대의 에이스는 너무 잘쳤고 우리는 줄곳이 없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겨야겠다는 마음이 있었고, 또 이겨야 했었다. 시간이 감에 따라 점점 우리의 리턴이 잘 들어가고, 상대의 강한 볼은 약하게 코스로 주어 발리 에러를 유발시키고..... 점점 우리 페이스로 오는 것 같았다. 하지만 상대는 노련한 팀이어선지 게임의 법칙을 알고있었고, 이때 인아웃 판정시비기 붙었다 (작년에도 이팀중 한선수와 붙어 4:2로 이기기 있다가 인아웃판정에 우리가 흥분하여 6:4로 진적이 있었음). 하였튼 새로 다시 서비스하기로 하고 시합은 계속되었다. 이번에는 상대편 선수가 점점 에러가 많아졌으며, 우리는 우리의 전략대로 계속 밀고 나갔다. 3:3을 거쳐 4:3 으로 역전을 하였다. 이때 3번코트에서는 우리편이 이겨서 세트 1:1이 되었고, 우리조의 승패에 따라서 승부가 결정짓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 5:3으로 되었고 마지만 매치 포인트에서 (40:15)를 남겨두었다. 하지만 호사다마라던가.....상대의 쉬운 로빙에 우리의 스매시가 실수, 연이은 상대의 굳샷으로 듀스가 되고 결국에는 5:4가 되었다. 스매시가 성공하였으면 그냥 게임이 끝이었는데 계속 아쉬운 생각이 앞서고.... 게임은 안풀리고 점점 경기의 주도권은 상대로 옮아가고... 5:5가 되었다.
이젠 물러설곳이 없는 타이브랙
타이브랙에서도 먼저  5:2로 앞섰지만 또 계속 점수 허용하여 5:5. 이때 몸은 얼어붙게되고 흥분지수는 만땅이고 여기저기 응원소리에 어떻게 쳤는지 모르게 경기는 끝났다. 우리의 승. 응원석에서는 천당과 지옥을 왔다갔다했다고 했다. 이것이 단체전의 묘미인것 같다. 결승전으로 가게되었다.

결승에 올라온 팀은 예선에서 우리가 이긴 팀이어서, 결승에서도 쉽게 이길수 있었다.

감격의 우승... 연구단지 참가한 이래 처음의 우승이란다. 

출전한 선수들의 노력과 뒤에서 많은 도움을 준 회장님, 총무님 그리고 다른 동료들의 응원덕분인것 같다.

내년에는 드디어 1부로 출전하게 된다. 좀더 잘치는 선수들이 나오는 장이므로 어려움이 있을 것이지만 조만간 1부 우승을 위해서 다시 시작해야할 것 같다. 다시한번 파이팅을 외쳐본다.


2006/10/21

아래 하단 제일 왼쪽이 책상물림입니다.




 

by 운동물림 | 2006/11/30 16:43 | 테니스 | 트랙백 | 덧글(2)

서예의 즐거움

하얀 화선지위에 하나둘씩 씌여지는 검은색의 글짜들.
단순한 이것이 이렇게 큰 즐거움을 줄줄은 예전이 미처 몰랐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으로 와이프와 함께 학원문을 두들였다 .그때가 2005년 3월.. 벌써 한해가 지나고 두해의 반을 넘어고 있다.

초반의 힘들지만 하나하나 알아나가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이젠 어떻게 쓰면 될것 같다는 막연한 목표의식을 가질수 가 있는것 같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2시간 예술의 전당에서 글을 배우고 있다. 복습이 철저해야함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글을 쓸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모자라서 대강대강 학원시간에만 출석하여 글을 썼는데, 이젠 지금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함을 절감한다. 평소에도 글씨가 눈앞에 어른거리는것을 보니, 앞으로 서예의 길에서 빠져나오기 힘들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지금쓰고 있는 서체은 해서이다. 가장 기본적인 서체로 구양순체와 안진경체가 주가 되는데, 나는 구양순체을 쓰고 있다. 대부분의 서예가들이 해서체는 쓰기를 꺼려하는데, 그 이유는 해서가 너무 고지식하여 변화를 주기어렵기 때문이란다. 또한 잘 쓰기가 어려워서 대부분 해서를 조금쓰다가 행,초서로 옮겨가버린다고 한다. 그래서 국전에서도 해서로 입상하는 분들이 드물다. 나는 계속해서 해서를 집중해서 써보려고 한다.

글을 쓸때는 정말 몸과 마음을 집중해야한다. 둘중 하나가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글씨가 엉망이 된다. 화선지 한장에 12자을 쓰는데, 11자까지 잘쓰고 마지막 한자에서 집중하지 못하면 글씨가 엉망이 되고 또한 전체 12자 글씨도 엉망이 된다. 쓸때의 고통을 있지만 한장을 완성하고 난 후의 즐거움을 어떻게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나는 요즘 서예에 빠졌다.

by 운동물림 | 2006/06/29 09:38 | 단상들 | 트랙백 | 덧글(0)

지선이와 주연이




by 운동물림 | 2006/06/26 10:11 | 가족들 | 트랙백 | 덧글(0)

우리가족

2005년 봄날에 지선, 주연

할아버지 산소에서...

by 운동물림 | 2006/06/26 10:08 | 가족들 | 트랙백 | 덧글(0)

상대방의 말을 반박해야 할 때?

상대방의 말에 반박하고 싶거나 꼭 한마디 해주고 싶어 못 견딜 때는 의견을 말하기 전에 반드시 질문하자.
좋은 질문은 훌륭한 반박보다 훨씬 부드럽고 창조적이다. 답변이 부족하면 상대방은 스스로 무너지고, 답변이 훌륭하면 당신은 황금 같은 조언을 듣게 되는 것이다. 어느 쪽도 밑질 것이 없다. 그리고 질문한 사람은 꼭 필요한 대목에서 꼭 필요한 질문을 한 현명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덤으로 다른 사람을 통해 현명해지는 것이니 현명해지더라도 질투를 사지 않는다.

by 운동물림 | 2005/07/20 09:55 | 트랙백 | 덧글(0)

빵먹은 이야기

테니스 동호회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그놈의 테니스가 뭔지, 주말 가족과의 시간을 뒤로 한채, 일요일 아침 일찍 KTX에 올랐습니다. 대전지역의 단체전 시합때문이었죠..

아침도 거른채 시합장에 늦게 도착하니 이미 조배정이 끝나 있었고, 경기가 시작되기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3팀 중 2팀이 올라가는 방식이었으나, 우리 팀을 제외한 다른 두팀은 모두 전국구에 활동하는 그런 그런 팀이었고, 그래서 결과적으로 최악의 조배정을 받게 된 셈이었습니다. 나는 우리팀의 ace조로 맨 먼저 경기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번에 연습랠리에서 상대 ace 팀이 안정된 팀이라는 것을 간파는 하였는데... 쩝쩝 ..그래도 해볼만 한 상대라고 생각했드랬습니다.

그러나, 경기가 시작되면서 그것은 환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죠.
토스후 우리편이 이겨서 내가 먼저 써비스하게되었습니다. 슬라이스 써브가 아주 정확하게 앨리부분에 꽂힙니다. 써비스 에이스... 한데 상대 팀에서 써브전에 타임을 불렀다고 해서 노 카운트.. 이후 써비스 앤 발리, 내가 생각해도 기가 막히게 잘됩니다. 하지만 상대도 잘합니다. 공방끝에 듀스, No adv. 에서 첫써브가 들어가지 않아서 세컨 써비스 상대가 돌아서면서 강력하게 포핸드 날립니다. 속수무책 우리의 게임을 줍니다.

이후 상대의 써비스, 써컨 써비스를 하나도 하질 않습니다. 모든 써비스가 정확하게 앨리부분에 박힘니다. 대부분 몇번의 발리싸움에서 패합니다. 다시 한 게임을 잃습니다. 세번째 내 파트너 써비스 차례, 두 게임의 공방에서 지쳤는지, 평소 답지 않는 플레이 쉽게 게임을 내줍니다. 상대의 리턴 강력하게 들어옵니다. 발리에서 넘어오는 공의 위력이 평소에 받아보지 못한 볼입니다. 이쪽에서 못친 볼이 아닌데도, 아주 코너코너로만 낮게낮게 살아있는 볼로 잘도 넘어옵니다. 윤창형의 발리와는 또 구질이 다르네요... 3:0

네 번째 게임에서 상대의 써비스 이때부터는 만감이 교차합니다. 꼭 빵먹을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다른 상대 선수 한술 더 뜸니다. 백사이드로 스핀써브로 강력하게 들어옵니다. 우리 무조건 로빙 띠웁니다. 하지만 로빙이 짧던 길던 상관없이 강하게 스매싱 들어옵니다. 우리 수비 안됩니다. 금방 스코아 4:0.

다시 내 써비스, 꼭 한게임은 따야한다고 마음 먹고 써브 넣습니다. 써브 상대 포핸드쪽으로 잘 들어갑니다. 리턴 에러도 15:0. 두번째 써브 상대의 백사이드로 강하게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상대의 투핸드 백핸드로 강력하게 나의 왼쪽으로 강한 스핀으로 파고 듭니다. 코스가 너무 좋습니다. 상대 득점 15:15.
세번째 써비스는 상대의 백쪽으로 약간 약하기는 했지만 길게 잘 들어갔습니다. 상대가 로빙을 내 파트너 머리위로 올립니다. 파트너 스매싱 에러 15:30. 딸 수 있는 포인트 였는데, 아쉬운 포인트 였습니다. 다시 마음을 추스리며, 파트너와 파이팅을 외칩니다. 내 마음도 다급해집니다. 앞선 상대의 백핸드 리턴이 마음을 심란하게 합니다. 그래도 강력하게 첫써브를 다시 상대의 백쪽에 넣습니다. 넷트를 넘어가지 못하고 폴트. 이쯤되니 써컨 써브 넣기가 두렵습니다. 순간 두가지 생각이 스칩니다. 첫써브와 같이 강하게 다시 넣을까? 아니면 스핀을 넣어 상대 백쪽으로 길게 넣을까? 후자를 택합니다. 상대 돌아서면서 강력하게 포핸드 스트록 우리 두사람 가운데로 보냅니다. 우리 둘다 바라만 바라보고 있습니다. 15:40. 다섯번째 써브, 오늘 잘 들어가는 상대의 포쪽의 슬라이스 써비스를 넣습니다. 상대가 타점을 잃어 내 앞으로 오는 적당하게 약한 볼, 상대전위에게 강하게 때려 넣어 30:40. 하지만 여섯번째 써비스 방향이 잘못들어가서 상대의 포핸드쪽으로 몰립니다. 상대가 내 백쪽으로 강한 스트록, 간신히 발리하여 상대쪽을 넘기었으나, 짧아서 상대 강하게 파트너 오른쪽 코너로 밀어넣어 버림니다. 5:0. 앞에서 생각한 빵먹을 것 같은 생각이 현실로 다가옴을 느낌니다.

이 상황이 되니 조금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대는 잘치는 고수여서 에러가 별로 없었다고 이해되었지만, 우리쪽에서도 에러가 거의 없었는데, 스코어는 5:0입니다. 항상 발리싸움에서 두세번 맞발리하다가 거의 우리가 진것 같습니다. 우리가 한 발리공의 높이가 조금 높았던것도 있고, 워인으로는 우리가 발리한 후 스플릿을 제대로 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여기서도 스플릿의 중요성이 나타날 줄이야...ㅋㅋ

마지막 상대의 써비스 5:0 이라도 봐주지도 않습니다. 상대의 써비스 앤 발리. 우리도 리턴을 잘 하지만 상대의 발리는 참 잘합니다. 상대의 공격을 대비하지 못하여 쉽게 마지막 게임을 잃습니다. 최종 스코아 6:0.

에이스 조라고 먼저 나와 6:0, 다른 선수들에게 미안함이 앞을 가립니다. 2번 OB 조도 6:2 로 패합니다.

우리의 경기가 끝난 후 다른 두팀간의 시합을 관전합니다. 다른 팀의 1조는 평소 우리가 알고 지내시는 분입니다. 전국 랭킹 10위 안에 계속 들었던 분이고 한동안 이 지역에서 제일 잘 치셨던 분이였기에 우리를 이긴 조를 어떻게 대처하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분은 잘치셨지만 메이트로 나온분의 에러때문인지 6:2로 패배하더군요. 여하튼 우리에게 빵을 주셨던 그분들은 잘 쳤습니다. 나중 알아보니 동호인 대회에서 우승한 팀이라나요....

언제쯤 그만큼 될 수 있을까요?
둔치 여러분 실력을 키웁시다.

by 운동물림 | 2004/10/06 19:06 | 테니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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